드디어 본격적인 웨딩준비.스냅사진촬영 일정을 작가님과 정하고,작가님께서 촬영당일 반지같은 예물이 있음 가져오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급한 마음에 반지를 검색. 우리는 처음부터 결혼준비에 돈을 크게 쓰지 말자가성비 있게 가자고 했기 때문에반지에도 돈을 크게 쓸 생각이 없었다. 특히나 몇백만원이나 하는 명품반지는 전-혀 생각하고 있지도 않았고,디자인만 마음에 들면 종로든 어디든 상관없다 생각했기 때문에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검색을 하면서 찾아봤더니,,생각보다 확 마음에 끌리는 디자인이 없다,,,ㅠ 어쩌지몇군데 매장을 정해서 발품을 팔아야겠는데 매장고르는 일도 쉽지가 않던 와중에,,, 어느 날, 시아버님께서 우리에게 반지 골랐냐고 갑자기 연락을 주셨다.아직 고르지 못하고 고민중이라고 말씀드렸더니, 한 때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