갑자기 가게된 런던이라 생각지도 못한 지출이 생기게 되었다. 그래서 최대한 저렴하게 다녀오자는 생각으로 교통비와 숙소를 알아볼 때 저렴한 것들 위주로 알아보았다. 교통은 쾰른>런던 : 플릭스버스(30유로) 런던>쾰른 : 유로스타(115유로) 로 예약을 했고 당연히 숙소도 호텔보다는 게스트하우스 위주로 알아보았다. 친구나 남자친구, 가족 등 2명 이상 함께 가는 여행일 경우에는 에어비앤비나 호텔 등으로 많이 가겠지만 나는 혼자여행이기도 했고, 잠자리에 그렇게 예민한 편도 아니었고, 무엇보다 12년전 처음 유럽배낭여행 이후로 처음 이용해보는 유럽 게스트하우스였기 때문에 약간 그 옛날의 배낭여행 시절을 생각하며 한번 가보고싶기도 했다. 예약은 호텔스닷컴을 이용했고, 런던에서 총 4박을 묵을 예정이어서 한군데에..